동료상담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 서로가 대등한 입장이 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함으로써 장애당사자의 역량을 높여준다. 장애로 인해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을 실제로 경험해 본 동료상담가들이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것입니다.

장애인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각종 차별에 대해 장애인을 옹호하여 스스로의 권리를 지켜내고 권익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가는 장애인당사자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한다. 더 나아가 제도, 법률, 서비스의 제정과 개선을 위한 장애운동 전반을 포괄합니다.

가족과 사회의 의존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자립생활을 하기 위해서 자립생활에 대한 기술훈련을 지원하며 자립생활을 원하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거주시설 이용장애인과 미자립 재가장애인에게 자립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자립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탈시설 및 시설입소를 예방하도록 지원합니다.

자조모임이란 공통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개인의 경험을 나누고 스트레스 대처방법, 지식, 기술 등을 논의하며 상호교류하는 모임을 말하며, 집단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하여 상호지지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장애인은 각종 정보에 취약할 수 있는데 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취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정보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